조리대에서 나왔다고 모두 음식물쓰레기는 아닙니다. 서울시 분리배출 안내는 음식물 자원화 시설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껍데기·뼈·뿌리 등을 일반쓰레기로 구분합니다. 이 글은 서울 기준이며, 다른 지역은 거주지의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헷갈리는 다섯 묶음
| 남은 것 | 서울 안내 기준 |
|---|---|
| 양파·마늘 껍질, 대파·미나리 뿌리 | 일반쓰레기 |
| 달걀 등 알껍데기 | 일반쓰레기 |
| 닭뼈·생선뼈, 조개·게 껍데기 | 일반쓰레기 |
| 복숭아처럼 딱딱한 씨, 밤·호두 껍데기 | 일반쓰레기 |
| 딱딱하지 않은 과일 껍질 | 음식물쓰레기 |
‘동물이 먹을 수 있으면 음식물’ 같은 간단한 요령만으로 낯선 품목을 판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재활용 공정에서 설비가 걸리거나 최종 제품 품질에 영향을 주는지도 분류 기준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요리할 때 두 그릇으로 나누면 편합니다
재료를 손질하기 전에 껍데기·뼈를 담을 작은 그릇과 음식물 잔여물을 담을 그릇을 따로 두세요. 싱크대에서 모두 섞인 뒤 비닐, 이쑤시개, 뼈를 다시 골라내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껍질의 분류를 모르면 봉투에 먼저 넣지 말고 품목명을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버리기 직전에는 물기와 이물질을 확인
서울시 안내는 음식물의 물기와 흙 등 이물질을 줄여 지정 용기나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도록 설명합니다. 큰 채소는 잘게 나누고 비닐·금속·일회용품이 섞이지 않도록 합니다. 일반쓰레기로 분류된 품목을 음식물 처리기에 넣어도 되는지는 별개이므로 가정용 기기 설명서도 확인하세요.
배출 장소·요일은 공동주택이나 자치구 안내로
분류표가 같아도 수거 용기와 배출 장소까지 전국에서 같지는 않습니다. 이사한 집이라면 예전 집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관리사무소나 자치구 청소 안내에서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세요. 냉장고에 붙일 메모에는 긴 목록보다 자주 헷갈리는 품목 세 가지와 배출 요일을 적어 두면 실용적입니다.